과일을 영양가 있게 섭취하는 방법
매실 - 여름 전염병에 좋다
매실은 소화에 도움이 된다.
매실의 신맛이 십이지장, 위장 등에 영향을 주어 소화액을 내보내기 때문이다.
옛날 약이 잘 없던 시절에는 전염병이 유행할 때 매실농축액을 만들어 먹었다.
매실농축액을 먹으면 장내가 순간적으로 산성화되어 유해균이 살아남지를 못한다.
이는 매실의 살균효과 때문인데 각종 전염병에 노출되어있는 여름철에는 매실이 훌륭한
자연치료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매실은 신맛이 강하여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삼가는것이 좋다.
또, 침샘에 결석이 있는 사람이 매실을 먹으면 매실이 침샘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포도 - 당뇨나 비만환자는 안좋다
포도에는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이 있는데 이로인해 피로를 느낄때 포도를 먹으면 금방 기운이 난다.
포도는 당 지수가 50으로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비만환자나 당뇨병 환자는 주의한다.
병이 없는 사람도 포도를 많이 먹으면 혈당이 상승하고 장 활동이 활발해져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포도는 포도에 들어 있는 항독성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하기 위해 껍질째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
'레스테바트롤'은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고 이미 암세포로 변한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포도껍질의 자주색 색소에 많이 들어 있다.
참외 - 장이 안 좋으면 참외를 멀리하는것이 좋다
참외는 '쿠쿨비타신' 이라는 성분이 있어 암 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해서 모두에게 참외가 좋은것은 아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참외의 냉한 성분이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것이 좋다.
수박 -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참외, 토마토, 수박 을 먹으면 좋다.
수박이나 토마토, 참외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이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칼륨 배설 능력에 장애가 생겨 신장에 무리를 줄 수가 있다.
토마토 - 익혀서 먹는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리코펜은 암 유발 물질이 생성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노화를 앞당기는 체내 활성 산소를 억제한다.
리코펜은 기름에 조리할 때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되고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을 때 함량이 늘어나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단, 비타민C를 보호 하기 위해 살짝만 익힌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서 먹으면 비타민K가 손실되므로 좋은 방법이 아니다.
토마토는 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이 공복에 먹는것은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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