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나무 효능

고로쇠나무 효능

고로쇠나무는 숲속에서 자라며 고로쇠·고로실나무·오각풍·수색수·색목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20m이다. 

회색의 나무껍질은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잔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둥글며 대부분 손바닥처럼 5갈래로 갈라진다. 

잎의 끝이 뾰족하다.

 

고로쇠나무 수액은 위장병, 신경통, 허약체질, 당뇨병, 치질, 수술후유증, 피부병, 비뇨기과 질병, 임산부의 여러 잔병 등에 좋은 효험이 있는 것으로 구전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없다고 한다.

신경통에는 마늘과 명태를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푹 끓여서 먹는다. 또 신경통에는 오미자 덩굴을 잘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으면 맛도 좋거니와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속병이나 위장병에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마가목, 구룡목, 오갈피나무, 엄나무, 황철나무를 각각 같은 양으로 잘게 썰어서  넣고 달여서 먹는다. 이 방법은 신경통, 관절염, 요통, 중풍 등에 효험이 크다.

쇠무릎지기, 골담초, 으름덩굴, 하늘수박뿌리를 잘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으면 관절염, 각기, 신경통에 좋다고한다.

 

  

수액을 마실 수 있는 나무종류 

고로쇠나무, 삼나무, 대나무, 거제수나무, 박달나무, 층층나무, 호깨나무, 으름덩굴, 자작나무, 단풍나무, 서나무, 피나무, 

노각나무, 머루덩굴, 다래덩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