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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
대문을 열어놓고
두레상에 둘러앉아
한솥밥을 나누는 정경은
지금은 사라진
옛그림입니다.
솥도 없고 아궁이도 없습니다.
더구나 두레상이 없습니다.
'한솥밥'은 되찾아야 할
삶의 근본입니다.
평화平和는 밥을 고르게
나누어 먹는것에서 시작됩니다.
쌀(禾)을 고루 나누어(平) 먹는(口)것이
'平和'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 구로구 더불어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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