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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옛글자는
사람이 도구를 가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농사지으며 살아가는 일이 공부입니다.
공부란 삶을 통하여 터득하는
세계와 인간에 대한 인식입니다.
그리고 세계와 인간의 변화입니다.
공부는 살아있는 모든생명의
존재 형식입니다.
그리고 생명의 존재 형식은
부단한 변화입니다.
- 구로구 더불어숲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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